Review2010. 12. 3. 15:28

어제 세미나 갔다 왔습니다.
MS 세미나는 지식 공유는 거의 없고 뭘 계속 사라고만 해서 왠만해선 잘 안 갔었는데,
MS Visual C++ MVP에다가 온라인 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시고 계시는 최흥배님께서 마이크를 잡으셨다고 해서 한 번 가봤네요.

강연 주제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졌습니다.
- Visual Studio 2010으로의 IDE Upgrade시에 발생하는 문제점들
- Visual Studio 2010 IDE의 편리한 기능
- C++0x 추가된 키워드 및 라이브러리 소개

강의 내용은 꽤 좋았습니다. 두 번째 밤도 완전 기대됩니다!!

다음 세미나는 11월 16일 목요일에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참가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https://msevents.microsoft.com/CUI/Register.aspx?culture=ko-KR&EventID=1032470468&CountryCode=KR&IsRedirect=false


자세한 내용은 최흥배님의 블로그와  VS2010 팀블로그 참조.
여기선 간단히 요약 정리만.

Visual Studio 2010으로의 IDE Uprade 시에 발생하는 문제점들

  1. WIN32_WINNT
    1. 디파인되어 있지 않다면 디파인 해주면 됨
    2. #ifndef ~ #endif 사용하란 말
  2. /MAPINFO:LINES
    1. 의미 없어진 컴파일 옵션
    2. 지우면 됨
  3. time_t
    1. 사이즈 변환: 4BYTE -> 8BYTE
    2. 포인터로 사용한다면 주의 요망
  4. MiniDump
    1. 예외 처리시 try/catch 구문 내에서의 MiniDump 남기는 루틴이 동작하지 않음
    2. Exception Translator 설정 관련 문제라고 함
    3. Google Breakpad 라는 것을 사용한다고 하심
    4. 근데 우리겜은 try/catch로 하진 않으니까 일단 패스
  5. TR1
    1. tuple관련 문제.
    2. 최신 버전 받아서 사용하세요

 

MSVS 2010 IDE의 편리한 기능

  1. Multi-Monitor 지원
    1. 파폭이나 크롬 웹 브라우저 처럼 파일 탭이 IDE에서 분리 가능
  2. Box Selection
    1. 이거 괜찮은 거 같음ㅋ
  3. Navigate To
    1. VA의 Alt + G와 동일
  4. Temp Project
    1. 저장할 필요없는 프로젝트 생성 가능
  5. 시작 페이지 설정 가능
    1. 나만의 시작 페이지 만들기
    2. 자주 여는 프로젝트 설정
    3. 보고 싶은 탭, 링크 설정
  6. VisualStuio Gallary
    1. Products and Extensions for Visual Studio
    2. 아 이거 대박. 마치 파폭의 플러그인 같음.
    3. 추천하신 것들
      1. PowerCommands
      2. ItaStartPage
      3. Productivity Power Tools
      4. Microsoft All-In-One code Framework

C++0X

 키워드  내용 
 auto  Iterator때 편리. But, unsigned/signed 구별 잘 못함
 decltype  편리함. Template시에...
 static_assert  정확성. 컴파일 단계 어서트. 부스트에 있는 것과 동일
 Rvalue Reference  성능
 Lambda  표현력. auto에 할당해서 사용. boost::bind보다 뛰어난 성능
 NullPtr  정확성
* 자세한 내용은 "Visual C++ 10과 C++0X"라는 단행본(최흥배) 참조


추가적인 내용들...

병렬 프로그래밍을 위한 Concurrency Runtime을 사용하자.
Concurrency Runtime (ConcRt)
    - Concurrent Collections
        - 큐랑 벡터 존재. 와우!
    - Concurrent Algorithms
        - 이미지 처리 같은거 아니면 잘 쓰이기 힘들다
    - Synchronous Agents Library
        - 범용적 사용 가능
ConcRt 사용하면
    - 추상화, not Thread but Task, avoid Lock, extendable memory alloc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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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 파워 서플라이
- 10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스펙에 8의 전력을 제공하는 저급 서플라이를 맞춤
- 서플라이도 엄연히 컴터의 일부. 기본 스펙은 맞춰줘야 함.
- 때문에, 스킬 이펙트와 같이 많은 연산이 순식같에 필요해 지는 상황에서 셧다운

◆ 디스플레이 복제
- 디스플레이를 복제하여 외부장치에서 게임 플레이를 보여준 PC에서 렌더링 버그 발생
- G-Star에 대한 경험이 있었다면, 이런 상황에 대해서 미리 테스트를 해봤을 텐데.


인테리어
◆ 통풍
- 3 방향이 막힌 인테리어. 통풍불가.
- 너무 더워서 쾌적하지 못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찾아주신 분들에게 죄송.
- 온도 문제로 그래픽카드에 문제가 생길 것을 염려(-_-;)해서 생쇼를 하기도...
- PC의 리붓, 환기, 휴식 등은 사실 쌩쑈가 아니었을까...
 
◆ 디스플레이
- 보이지 않는 곳에 비싼 디스플레이를 설치
- 모두 부스 밖에서 대기중. 부스 안에는 플레이중인 유저뿐.
- 존재하지도 않았던 "부스 안에서 대기중인 유저"를 위한 인테리어


운영
◆ 동영상 V.S. 플레이
- 게임 플레이 후에 동영상을 관람하는 방식의 진행
- 동영상을 먼저 봤다면, 게임에서 어떤 것들이 가능한지를 알 수 있었을 듯.
- 동영상에서 호기심을 유발하고 게임에서 그것을 해소하는 식의 진행이었다면 어땠을까?
 
◆ 게임 설명
- 게임 설명서 색상 선택 실패.
- 어두운 색상의 배경과 어두운 색상의 글로 된 설명서가 어두운 부스 안에 배치.
- 캐릭터 마다 분배되는 히어로 스킬과 부대 스킬이 다르지만, 모든 자리의 설명서는 동일했고 스킬 설명은 없었음.
- 인터페이스와 같은 설명들은 플레이메이트들이 구두로만 설명해 줘도 됨
- 게임 특유의 시스템은 뭔가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었어야 했음.


프로그램 
◆ 콜스택
- 어서트, 크래쉬 시에 콜스택 기록하는 기능은 이미 존재
- 하지만, G-Star용 빌드에서는 이 기능이 무효한 상태. ㅜㅜ왜?
- G-Star용이라고 하더라도, 실행파일과 PDB가 유출되지 않도록하고,
   G-Star동안의 어서트, 크래쉬 등의 소중한 정보들을 얻었으면 좋았을 듯.
 
◆ 플레이 로그
- 인기 스킬 카운트. 어떤 스킬이 어떤 상황에 유리한가?
- 부대 컨트롤 유무. 부대가 유용한가? 부대 컨트롤이 가능한가?
- 콤보 사용 유무. 콤보가 유용한가?
- 등등, 모든 컨트롤에 대해서 로그를 기록했다면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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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사적인 일이 너무 많아 아꿈사 스터디에 많이 빠졌었고,
얼마 전까지는 참석은 해도 제대로 집중을 못 했었었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고 발표 내용만을 들었기 때문에 하루만 지나면 머리 속에 남는 것이 없었다... ㅜㅜ
너무 진도가 빨라서 그런가? 안하는 버릇하다가 다시 하는 버릇 들이기 힘들어서 그런가? 하는 중에 ...
이번 스터디에서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배워라'라는 책을 스터디 하게 되었는데,
나로 하여금 학습의 의지를 다시 불끈불끈하게 고취시켜주었다. ^^;


이 책에 대해선
수명님 블로그에서 리뷰를 읽고,
'패턴이라고? 이거 꼭 봐야겠는데?' 라며 찜리스트에 담아뒀던 녀석이었다.
이 책은 우리가 마주치고 고민하는 여러 상황들을 패턴화해서,
이 상황을 정의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가슴에 와 닿았던 챕터들로는... 요런 것들이었다.

크든 작든 자신에게 동기 부여를 계속 해서 수련에 끊임이 없도록 하라는 지속적인 동기 부여,
긍적적인 아이디어로 대화를 나누고 개선에 대해 노력하고 회고하며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열정을 키워라,
논리적+의욕적으로 경력의 다음 단계를 스스로 준비하고 확장해 나가라는 자신만의 지도를 그려라,
아무리 좋은 제안이 오더라도 야전의 참호 안에 머물러라는 전장에 머물러라,
개발의 조직 문화가 당신을 낙담시킨다면 오프라인 모임에 참가하라는 마음 맞는 사람들,
생산성은 그럭저럭이지만 학습은 제자리라면...뭔가 수준 높은 테크닉을 배워야 하므로 팔꿈치를 맞대고,
어디서든지 책을 읽음에 끊김이 없도록 항상 책을 지녀라 꾸준히 읽어라,
수명이 긴 책을 도서 목록에 추가하고 유명했던 기사를 찾아 읽어라는 고전을 공부 하라,
피상적으로 알아봤자 도움이 안된다. 무지를 파악해라는 더 깊이 파고 들어라


책의 내용도 좋았지만 스티디 내용에 대해 토론했던 시간이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책에 정의된 패턴에 대해서 회고 하는 식의 토론이었는데, 곱씹어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내용들이었다.

 - 스펙을 등한시 하고 대충 맞겠거니... 하고 작업했던 일이 엄청나게 큰 손실을 가져왔다.
 - 가족과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일이나 자기 개발을 위해 새벽에 2시간을 할애 한다.
 - 소장의 가치를 검증하기 어려운 책은 공공 도서관이나 회사 도서관을 이용해라.
 - 무지를 드러낼 줄 알아야 하고, 자신을 낮출줄 알아야 한다.
 - 소위 '성공한 사람'이라고 불릴만한 유명한 사람의 인터뷰나 기고글을 찾아 읽어라.
 - 관리자와 개발자의 관계가 수평적인 관계가 되어야 한다.
 - 목표를 정하되 난이도를 정의해서 끊임없이 피드백 받도록 하자.
 - 책을 읽고 마인드 맵을 정리해보자.


책의 패턴 중에 배운 것을 기록하고 공유하라는 내용도 있고,
스터디에 나오시는 여러 분들을 본 받아 보려는 취지에서 스터디에서 오늘 막 끝낸 책의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처음 작성하는 리뷰라서 그런지 꽤 시간이 많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부족한 글이긴 하다.
하지만 꾸준히 연습, 연습, 또 연습하면 작성하는 글의 속도와 질이 올라가리라 믿고 첫 리뷰를 마친다. 



P.S.
- 내가 1년 전만 이라도 이 책을 봤으면 참 좋았을 텐데...
- 뉴타입이 아닌 일반 신입이 이 책을 보고 유레카를 외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읽어 보라고 추천할만 함. 나중에 꺼내 보면 되니까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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